전 개인적으로
동물 보는 건 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만지거나 가까이 가질 못해요~
옛날에 어렸을 적에 동네 유기견한테
엄청 쫒겨서 거의 물릴 뻔한 적도 있고
건강원에서 좁은 우리에 갖힌 채
보신탕집으로 끌려가는 개들이랑 눈
마주친적도 있고(작은 우리에 5마리씩 낑겨서 아수라장ㅠㅠ)
공원에서 어렸을 때 과자 떨어뜨렸다가
비둘기 떼의 습격을 받은 적도 있어서 그런지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그래도 보면 귀엽고 만질만질 하고싶은데
고게 참 어렵네요 ㅠㅜ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고 피하고ㅠㅠ
가끔 길에서 멍멍이 마주치면 피하는데
견주분께 좀 미안하기도 ㅠㅠ
또 가끔 가다가 개를 피하다가
견주분께 쌍욕을 먹은 적도 두어번 ㅠㅠ
아무튼 저처럼 동물 무서워하시는 분
계신가요.. ㅋㅋ
집에 햄스터 키우는데 동생이 잡아주면
살살 털끝 만집니다 ㅋㅋ
부드럽고 너무 좋아요 ㅋㅋㅋ
짤은 저도 긔엽다고 느끼는 동물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