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정확히 결혼 3주차인 징어징어 입니다. (찡긋)
푸켓으로 자유여행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신혼부부들은 다들 웨딩스냅도 찍고 뭐 다 그러던데
사진첩 정리하다 보니 저희는 오로지 먹었던 사진 뿐이네요 또르르
푸켓에서 4박동안 먹었던 음식들 카와이하게 올려볼게영 '~'///
여행의 꽃 기내식부터 가야죠-
T항공 기내식입니다 돼지고기 볶음 덮밥 이었는데 달고 짭니다 달고 짜요
팩으로 된 김치는... ... ........ 흙에서 막 뽑은 생배추를 씹는게 더 낫겠다 이놈들아!! -이런 느낌의 맛.
빵은 별 기대 안했는데 맛있습니다. 버터랑 우유를 듬뿍넣은 하이디가 처음먹은 하얀빵의 맛 정도 처럼 부드럽고 맛있어요
간식으로 준 과일주스와 참치 햄 감자샐러드가 들어간 샌드위치 입니다.
식빵이 맛있어요 굉장히!!!!!!!!!!!
참치는..짭니다. 감자는 달고요~
저희는 풀빌라로만 4박을 했는데..아침마다 청소하면서 웰컴과일이라는 서비스로 과일을 주더라구요
맛은 뭐 그냥저냥..마트에서 산 망고가 더 맛있었습니다.
허니문이니 선셋디너 정도는 즐겨줘야 되니 타이식 요리를 먹습니다.
오로지 남편은 똠양꿍을 먹기 위해 푸켓으로 날아왔는데
양식 한식 이딴거 없습니다. 쩜쩜쩜
닭고기 버섯 야채 등등을 넣은 코코넛 스프인데
그놈의 고수때문에 파운데이션에 로션을 물에 개어 먹으면 이런맛일까요?
똠양꿍덕후인 남편은 만나면서 가장 큰 리액션을 취했습니다!!!
여기 너무좋아!!!!! 라고..
선셋디너라고 촛불 하나 켜줘서 사진이 어둡네요;;
위에 달짝지근한 소스를 얹은 도미튀김과 캐슈넛 넣어 볶은 면 그리고 춘권말이 같은 롤이었는데
달고 짜고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더운나라라 그런지 달고 짜네요 음식이
조식 룸서비스 시키기..
이틀째아침이었는데 전날 (아침으로) 팟타이와 똠양꿍 타이식 오믈렛을 먹었었기 때문에
이날은 제가 양키식 조식을 시켰더랬습니다.
제 로망인 삼단 트레이..하악핰 훈제햄 페스츄리류 빵 과일 이렇게 구성된 트레이가 매일 아침 제공됩니다.
트레이 삼단트레이 좋아요
타이맛사지 받고 가는 길에 팔던 팬케이크입니다
바나나 누텔라 조합이니 이건 뭐 실패확률 제로네요
맛있어서 십미터도 가기전에 흡입1!!!
똠양꿍입니다.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저흰 무조건 그냥 현지식당. 그래 현지식당 가는길에 보이는 식당
그래서 택시기사님한테 내려달라고 한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빤타 그린이 있길래 그린이 뭔맛이냐니까 그린이 그린이지 무슨맛이냐고 하면 이라고 하셔서
시켜봤더니 엄청 달고 단 메론맛이었네요;;
여기도 똠양꿍.
새우살 고로케와 생선탕수 같은 느낌의 요리 입니다.
밥한공기 추가는 기본이죠
색소쩔던 편의점아이스크림
슈퍼에서 타로번을 팔길래 오옹옷 오옷 하고 집어먹어봤는데
완맛 존맛 이었어요!!! 푸켓가시면 빵 드셔보세요 맛있네요
여긴 유명하다던 넘버식스입니다.
푸켓 시내의 유명식당이래서 줄서서 먹고 왔네요
푸팟뽕
여기 새우튀김 정말 예술 환상입니다!!!!!
줄서서 먹을만 하네요!!!!!!!!
숙소 해변근처 식당이었는데 저녁되면 저렇게
꼬치들과 새우 생선들을 앞에서 고르고 무게 달아서 가격매겨 먹는 식당이었어요
작은 농어한마리 만원..갈릭소스에 튀겨줬네요
스팀해달라고 했는데 농어는 스팀요리가 안된대서.. 크흑
밥 추가는 기본에 새우튀김
그리고 저 줄기볶음은 유명한 모닝글로리 볶음인데.. 진짜 밥도둑입니다.
한국에는 간장게장 푸켓은 모닝글로리!!
약간 명이나물 양념맛이라 진짜 밥에 척척 올려서 먹었네요 크윽
끝이 안보이는 먹방사진에 저는 이만 저녁준비하러 가겠습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저녁 맛있게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