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없어서 안봐요 사실...
아는 선수라곤 예전에 신수지 정도 알고 그리고 손연재
솔직히 손연재는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죠.
광고나왔죠, 기사 엄청 뜨죠, 스포츠뉴스에도 간간히 나오죠. 예능도 나왔죠....
제가 아는건 손연재가 그냥 리듬체조 하는 선수인가보다. 했죠
그래서 손연재선수가 가열차게 까일때도 솔직히 '왜 저렇게 까지?' 이생각도 했었습니다.
뭐 언플이 많다 어쩐다 김연아랑 동급취급 받고 어쩐다...
큰 상관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근데 이번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손연재선수는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은퇴한 해외 유명선수한테 까이고, 다른나라 선수 메달 뺏고.(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0310)
외신들한테 욕먹고
오늘 아시안 게임에서도 은퇴할 선수 앞두고 과도한 점수로 금메달 받고.
마치 소치올림픽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본인도 물론 노력했겠죠.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혹시나 손연재 선수가 이 글을 보진 않겠지만 한마디 쓰자면
이 메달. 손연재 선수 본인에 대해서도 모독입니다.
내가 다른 선수보다 못했다. 이건 본인이 더 잘 알겁니다.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고, 어떤 부분은 누가 더 잘했고... 본인은 알꺼에요
근데 나온 성적은 반대다? 손연재선수 놀리는 겁니다.
국가적인 위상이라는 미명 하에
'니가 메달 받을 실력은 안되지만 우리나라라 특별히 해줄께'
참 자랑스럽겠습니다. 저같으면 진짜 부끄러웠을겁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소트니코바랑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두 사람다 심판과 금메달리스트라는 엄청난 공통점이 있죠.
전 이장면 보고 진짜 실망 많이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
네 뭐.... 노력의 결과고 이미 받았은걸 뭐 어쩌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돌아올 비아냥, 비난. 특히 해외언론의 비난은 피해갈 수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