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여성할당제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어떤 자리라도 능력에 맞게 적절한 인재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는 이 시절에 물리력에서 앞서는 남성도 적자생존이라 할만한 사회생활에서 좋다고 할만한 직장을 구하는게 현실적으로 몹시 어렵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사무실에서, 월세 원룸에 6년 가까이 살아본 경험으로 살아남는게 여간 힘든 일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 1인가구를 생각하면 끔찍하기 까지 합니다. 여성들 사회적 약자 맞습니다. 배려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배려를 악용하는 분들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사는 여성분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생활의 대부분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의 치열한 경쟁사회입니다. 이 곳에서 여성들이 살아남기란 남자들의 그것에 비해서 훨씬 더 어렵습니다. 물리력과 사회력에서 남성들을 앞서기란 어렵고, 같은 이유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가 되는 것도 남성의 그것에 비해 훨씬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성이 우리들의 적도 아닙니다.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와이프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성을 남성의 적으로 규정짓고, 또 반대로 남성은 여성의 적으로 규정지은채 서로의 먹거리를 빼앗아 가는 대상으로 여기는지 의문입니다. 그거 서로가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구조를 적절하게 분배하지 못한 자본과 정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극단적으로 여성인권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단도 있고, 리액션으로 극단적으로 여성을 적대시 하는 남성도 존재합니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노력하는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야 올바른 것 아닐까요 개인 한사람의 노력으로 불가능하고 누가 만들어 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을 가지고 서로 노력해서 다들 윈윈하는 사회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의 사회현상으로는 노인도, 젊은 남자도, 여성도, 중장년도 어린이도 아기도 모두 사회적 약자입니다. 사는게 원래 그렇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래서 국가가 있고 국민이 윤택하게 살도록 애쓰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논란이 되는 발언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한국은 자본의 재분배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열심히 살지 않는 분 없으시잖아요? 그러면 열심히 산 만큼 먹고사는데는 좀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투표하는거 아닌가요
서로의 밥그릇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서로를 적으로 규정짓고 계시는 분들께 한말씀 올리자면, 그 싸움에서는 승리한다 해도 결국에는아무도 이긴 사람이 없게 될겁니다.
비공주신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지만 저는 문재인 지지합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유 뉴비입니다 저도 여러 논란을 남긴 바 있습니다만,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누구 지지하시든 어떤 정책 지지하시든 존중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분위기는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데는 그래도 오유는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또 서로 좀 들여다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