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때 본 영화인데요
학년 까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10년 이상은 됐어요
꽤나 충격적인 내용이라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내용은요
어떤 여자가 선로위를 달려가는데 뒤에 기차가 따라오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기차 머리부분이 커다란 해골이 달려있구요 거기에 지렁이 같은
벌레들이 꾸물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기차를 피할수는 없는지라 곧 따라잡히는 데요
그 기차에 붙어서 꿈틀대는 지렁이들 에게 닿는 순간((이부분이 기억이 좀 애매한게
지렁이들 사이로 빨려들어갔는지 닿기만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잠에서 여자가 확 깨어나요 장소는 기차 안 이었구요 그리고 그 여자가 작은 컵안에 있는 초콜릿 액체 같은걸 손가락으로 찍어
먹은 다음에 손등을 봤는데 손등안에 무언가 있는것처럼 꿈틀대더군요
여자는 그걸 보고 일어나서 전신거울 앞에섰는데 갑자기 얼굴이 그 손등처럼 꿈틀꿈틀 거리더니
꿈에서 나왔던 그 지렁이 같은게 거대해져서 튀어나오는데 사방에서 튀어나와요
그리고 그 상태로 기어서 사라지고 그 뒤는 어머니가 채널을 돌려 버리셔서 못봤습니다ㅠㅠ
혹시 이 영화 보시거나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아 머릿속에 있는걸 글로 쓰려니 참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