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타 질문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기타점 다녀왔는데요, 아쉽게도 고쳐주는 매장은 아니어서
고쳐주는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만,
매장 할아버지께서 제 기타를 보더니 웃으시며 한말씀
"이게 소리가 난다구요? 난다는게 신기하네요 허허허"
일단 이펙터 연결했을때 소음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매우 고가의 기타가 아닌 이상은 몇년사용하다보면 소음이 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말그대로 '썩은' 부분이 사진처럼 된다고 합니다.
(썩었다고 표현할수밖에 없는게 녹이 슬었음.....)
때문에 기타에서 소리가 안날거라 생각했다 하시네요...ㅋㅋ
(솔직히 픽업 맨 위에있는것 밖에 못씁니다. 나머지를 선택하면 소리가 잘 안나거나 끊김)
하아... 좀 아쉽더라구요.
나름 저에겐 소중한 기타이기는 한데....
지금은 그냥 이 기타 계속 쓰겠습니다만
진짜 고칠 수 있다면 고쳐서 쓰고픈 마음입니다.
(기타점도 부품 사기치는곳이 있다고 들어서 어딜 믿고 가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