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꼈는지 올해 들어서 3번째 사고가 났습니다. 한달도 다 가기전에 세번째...
이전에 사고도 전부 상대 100% 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입니다..;;
주차장 진입을 위해 대기중이었는데 뒷차가 와서 냅다 박아버렸습니다.
상대차주는 사고당시에 전방주시 안하고 서류보고 있었다고 이야기 했고 블박에 음성녹음이 됐습니다.
그냥 살짝 박은거라 다친데도 없어 보이고 차도 멀쩡한거 같은데 보험사기꾼이라고.. 사과도 안하고 으아... ㅋㅋㅋ
답답해서 경찰서에 신고해서 경찰관들와서 사고 접수했는데
갑자기 제가 이 자리에 몇시간동안 씩이나 불법주차했다고 몰아가면서 이상한 소리하고 욕까지 같이 해주시네요.
욕설하는거 같이 있던 경찰분들 들으셨고 가해자 이야기 듣는데 표정이 고구마 한 5개 한방에 드신 표정...
뭐 주변에 cctv 있고 주행영상도 있어서 상관은 없지만
경찰관들 대동하에 사고 접수했는데 연락처 달라했더니 안주고 경찰관들에게만 연락처 알려주고 저는 못준답니다. ㅋㅋㅋㅋ
제차는 뒷범퍼가 뒤틀렸고 저는 허리와 목이 아픈 상태입니다.
가해자는 보험처리 못해주고 합의금도 못준다하고 경찰관한테 인적사항만 알려주고 그냥 갔습니다.
경찰쪽에서는 사고조사반에서 연락가면 출두하라고 이야기는 했구요.
가장 크게 빅엿 먹일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병원은 일때문에 입원은 못할거 같고 차는 계속 써야하는 상황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