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로 2015년 연초에 크루즈5를 구입하면서
'앞으로 차는 진짜 수십만씩 타야지' 했는데
사람은 생각대로 그게 안되나봅니다... ㅠㅠ
사실 원래부터 제가 크고 각진 차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다가
또 자전거 덕후다보니 자전거를 싣기 좋은 차에 대한 낭만이
계속 있었는데.... 2015년 말에 2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면서 "기회는 이때다" 싶어 바로 차를 팔고
자덕 라이프를 누리기 위해 코란도 스포츠로 건너갔죠...
이때가 2015년 12월이었는데요.
딱 1년 좀 넘게 타자마자 다시 차변 욕구가 오네요......
큰 차에 대한 로망은 넘나 달구지같은 코스의 운행에
금세 시들해졌고.... 자전거 적재에 대한 필요성은 어느덧
"후방 캐리어 달고 천천히 달리면 되겠지 뭐..."
이렇게 변해가더군요....
그러면서 지금 i40 웨건을 보고 있는데
지금 이 기세라면 1년에 차 한대 꼴로 바꿀 기세네요...
혹시 i40 웨건 타시는 분 있으시면 그냥 이것저것
느끼는 점에 대한 덧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 가 될까 싶지만 일단은 고민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