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옆에 누군가 있어줬음 할 때에, 옆에 있어주는 호감가는 사람이 생겨도

 

잘 생각해봐요. 이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인가- 오래갈 수 있나?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그 사람과 연애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1년,2년,3년이 지나고 나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은 너무나도 커졌는데, 그 사람의 그릇크기 때문에 같이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의 나도 소중하지만, 미래의 내가 너무 상처받지 않도록.. 외롭다고 해도 미래의 나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인지 잘 고민했음 좋겠네요.

 

오늘 1000일째 연애하던 친구가 진지하게 헤어져야할지 고민하며 우는 모습을 보니 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