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쿨러 설치했습니다 . .
차종은 올란도 2.0디젤 . .
젠2미션을 장착하고 있죠 .
젠미션의 더러운 특성인 .미션온도 슈퍼상승 .
주행중 130도 이상 올라갑니다 .
오일이 손상되는건 물론이거니와, 미션슬립도 나고 .. 여러므로 안좋은 특성이죠 .
비록 12만이지만.. 설치해줬습니다 .
올란도의경우 1.6디젤 (젠3)부터 미션쿨러가 순정으로 달려 나오기때문에 젠2인 제 차는 없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큰돈 (재생이 200만원이상. 신품 400이상 .. 왜지 ) 나가는걸 막기위해 미션쿨러를 설치하는데 . .
작업해주신분이 갑자기 이거 왜이래!!! 라고 하시길래
????????????????????????? 왜그러세요 ? 헀더니
"미션쿨러가 있는데?"
.....??? 나 젠2인데, 그럴리가없는데.. 하고있었는데 옆에 계시던 다른분이
"올란도 중에 . 14년형 중에 . 극히 일부모델은 소리소문없이 미션쿨러를 달았다가. 뗏다. . 아무도 몰랐는데, 누가 미션쿨러 DIY 하다가 달려있는걸 발견해서 이슈화 되었었다 . 소리소문없이 달아서 출시하다가. 다시 안달고 출시해서 아무도 알수없었다. 정확히 어느 시기에 생산된 차량에 달려있는진 알수없다. 하지만 젠2중에도 달린차는 있다. 지금 이차처럼."
........
ㄷㄷㄷㄷㄷㄷㄷ
달꺼면 계속 달아주던가 . . .
안달꺼면 아예 달질말던가 . .
특정기간에 생산된 일부 차량에만 달려있는.........근데 그게 내차네
근데 14년형 순정 미션쿨러의경우 성능이 비교적 떨어져거 95도까지도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순정 죽이고 사제 (포터2 미쿨) 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 .
(참고로 제가 알기론 미션오일은 75~85도가 최적의 온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어쩌겠습니다. 이미 쿨러는 레일(?)에 달았고, 호스도 반쯤 달아서, 2개만 꼽으면 끝인데, 그냥 진행했죠 . .
(제 미션이 아직 버텨준 이유가 순정쿨러때문일수도 있겠단 생각에 참 전차주에게 감사하고있습니다 ...)
아무튼 .. 설치는 끝냈고 , 주행해본결과 82도까지 올라간건 확인했네요 .
체감상 (어쩌면 플라시보) 변속 충격도 줄어든듯하고 .. 슬립도 안나고. 조금은 정숙해진듯 하기도 하고 . .
후회없는 선택이었네요 .
출처 |
누군가 말했다 .
다른 차들은 회사와 싸워 성능을 개선하려 할때
올란도는 아버지의 경제력으로 보강하고 개선한다라고
...... 틀린말이 아닌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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