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원봉사를 하는데 희망댓글 달기 캠페인을 하고있습니다. 그냥 댓글 하나만 살짝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돈 드는거 아니구요! 그냥 다음 아이디로 댓글만 다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홍보를 하는 자원봉사인데 생각 나는곳이 오유밖에 없어서 ㅜㅜ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254#cmt
 
케냐 나망가 에마오이 지역 마사이 부족 마을에 있는 AIC Samaria Primary School에서 아이들의 꿈이 시작됩니다. 비록 쓸만한 교재와 교구는 생각할 수도 없고, 제대로 된 학용품조차 없지만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교실에는 제2의 라이트형제를 꿈꾸는 친구가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Jeffrey. 선생님이 갖고 계신 교과서를 판서해서 수업을 하는 아이들에게 한국 봉사자 선생님들이 준비해 온 고무동력기는 낯설고 신기한 물건이었습니다. 현지 선생님들도 처음 본 고무동력기를 척척 조립하는 제프리는 어디선가 보았던 비행기를 실제로 만들어본다는 사실에 들뜬 모습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몇 권 안되는 책을 서로 돌려가며 공부하던 제프리에게 이 시간이 꿈만 같습니다. 제프리는 더 많은 것을 보고 알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학교 도서관에는 도서관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읽을거리가 없습니다. 오래된 폐지 수준의 유인물만이 초라하게 책장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몇 시간 동안의 작업을 걸쳐 드디어 멋진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모두들 비행기가 높이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운동장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비행기를 날리는 제프리의 환한 미소를 보았습니다. 나중에 커서 사람들이 타는 진짜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멋진 꿈을 갖게 된 제프리. 자신이 만든 비행기에 봉사자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모두 태워주겠다는 약속도 하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이제는 하늘 높이 날아가는 비행기처럼 그들의 꿈도 하늘만큼 높이 날아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책 한 권과 작은 조립제품 하나로도 큰 꿈을 키우는 제프리와 친구들에게 교과서와 교구를 지원해주세요. 책과 교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