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외출했다가 기상청믿고 우산안가져갔더니 
비바람돌직구로 맞고ㅠ 우산넘치는데  편의점우산 또샀더니
그새 비안오고!!!!!!!!!!!!
 열받아서 디저트카페  조각케익으로 달래려는데
혼자온거 티안내려고 구석자리가려다 자리없어서
가운데 의자도 하나인테이블 어쩔수없이 앉았더니 

꽁냥꽁냥 거리던 내 바로 옆자리 커플!!
"저여자 혼자먹나봐"

다들리거든??????  들으라고 한소린가ㅋㅋㅋㅋㅋ

ㅎㅎㅎㅎ그래도 전 딸기생크림케익 다먹었습니다
빠르게 흡입하고나왔지만...

오늘 집에만 있어야했나봐요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ㅠ
안좋은일 생겨서 급 예민해진건가여 허허

이상 꽁기꽁기 서러워진 오징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