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게시판엔 처음 글 남기네요!
여친도 돈도 그렇다고 높은 IQ도 없슴으로 음슴체...
저는 만27살의 나이로 5년가까이 군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이제 대학교 3학년인.. 흔한 미국에서 공부중인 오징어임.
26년동안 요리라고는 계란후라이와 라면밖에 안끓여본 그런 사람이었슴..
올해부터 편입해서 어쩔수없이 자취를 시작... 동네가 워낙 시골이라 한국마트도 없음..
그래서 이요리 저요리 해먹다가 어느날 와플이 너무 먹고싶어서 나도 모르게 아마존에서 와플기계를 주문함..
그래서 와플을 만들어봄..
이렇게 생긴 와플기계임
3일간의 폭풍구글링으로 고르고 골라서 정했음
가격은 70불.... 많이 비쌈..
사진이 흔들렸다면 미안하다!!!!
이건 단 2분만의 고민끝에 고른 와플믹스임
저는 두꺼운 벨기에스타일 와플이 좋기때문에 기계도 벨기에스타일용, 믹스도 벨기에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이 기계는 두가지 종류로 와플을 구울수있음
한가지는 CRISP EXTERIOR MOIST INTERIOR 라고 겉은바삭하지만 속은촉촉하게
UNIFORM TEXTURE는 겉과안이 똑같이!
오늘은 겉바삭속촉촉으로 구워봄
본인은 고독한 사람이기때문에 혼자 먹을거임... 그래서
반죽은 어렵지않음
와플믹스 한컵반, 계란한개, 우유 3/4컵, 기름 3 테이블스푼을 넣음
그리고 숟가락으로 온힘을다해 저으면 저렇게 됨.
미리 예열된 기계에 한국자 부어줌.
대략 4~5분후에 저렇게 됨
본인은 바삭한걸 좋아하기때문에 바로 먹지 않고 조금 식혀먹기로 함
일단 와플을 접시위에 올림
토핑은 바닐라아이스크림, 초코시럽, 슈가파우더 그리고 쌩크림임.
불금에 혼자 이러고 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