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개인의 역량+팬심+친노

후원도 있지만

후보개인의 역량과는 별개로

모든 의원들 목이 쉬어가면서

죽어라 뛰고 돌고 연설하고 춤추고

7080 유세단 만들어서 각 지역 경로당 돌고

모두가 하나되서 죽기아님 살기로 선거 준비하네요

지지율 1위인 후보가

정책공약 발표 제일 많이하고

인재영입 끊임없이 해가면서

이틀걸러 하루꼴로 공약 발표하고 

당대표는 카메라 욕심날텐데

대구,경북지역이나 강원도 같이

문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는곳만 골라서 민심탐방 하고 계시고

우상호 원내대표는 아예 지면에서 사라졌고...ㅠ

김부겸 의원은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이나 외지돌면서 

싫은소리,험한소리 듣거나

듣는 사람없어도 

노무현의 공터 연설 생각날만큼

벽치기 유세하고 있는 그 모습이 참 짠합니다.

제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지고

너무 억울해서 노무현재단 월 1만원씩 가입했고...

투표는 더민주, 비례는 유시민 때문에 진보당 줬는데...

작년 필리버스터 이후로 

아~ 뉴스에 나오진 않았지만

얘네도 뭔가는 하는구나

힘은 없지만 

니들은 나이가 많건 적건 국민들 말이라도 듣는 시늉은 하는구나해서

1만원씩 내면서 권리당원 가입했거든요

문재인 후보 개인적인 매력에만 그쳤었는데..

이제는 차악이 아니고 정말 매력있는 정당이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아까 김부겸 의원 대구 험지에서 고생하는거 보니

노대통령 오버랩 되기도 하고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정당과 함께 가겠다고 하셨는데

꼭 잘되서 더민주에 더 좋은 사람들 많이 모이고

우리나라도 좀 살만한 나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