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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차 대법원 판결 현장, "꿈꿀 수 있는 내일과 만나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sisa_561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눔문화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4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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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건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한동안 눈물을 흘린 쌍용차 해고노동자 김정욱님 ⓒ 연합뉴스



"아...." 

곳곳에서 탄식과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쌍용차 2009년 노동자들이 부당 해고된 후 
2002일 동안 기다린 대법원의 '해고 무효 소송' 판결. 
대법원은 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의 "부당 해고" 판결을 뒤집고, 
적법한 해고였다며 사건을 고법으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이로써 156명의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다시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딜 보아도 숨 막히는 시대에 이번 판결이 
 사람들에게, 노동자들에게 작은 숨 쉴 구멍이 되어주기를 바랐습니다.
 작은 햇살 한 줌 들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우리 해고 노동자들이 6년 동안 목놓아 외치고 밝혔던 
 부당 해고의 증거들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 추운 겨울 다시 거리로 내몰렸습니다.
 또 어떤 동료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될까 두렵고 두렵습니다."

-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전체글 읽어 보기 http://www.nanum.com/site/act_now/791644



<사진으로 보는 쌍용차 해고 2000일>

* 전체 사진은 이곳에서 http://www.nanum.com/site/act_now/791644

참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워도 끝까지, 지금처럼 손잡고 앞으로도 함께 가겠습니다.



2009년 5월, 쌍용차 2646명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선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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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정리해고에 항의하며 세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 농성장 ⓒ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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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하는 아버지와 함께한 아이들, 평택 공장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 나눔문화



2011년 12월, 쌍용차 희망텐트촌 '와락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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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문화제

정리해고 이후 16명의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이 숨졌다 ⓒ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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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 노동자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문화제 ⓒ나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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