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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용이 2007년때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요
노동자들이 겪는 슬픔과 그 와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상당히 심도 있게 현실적으로
잘 그려 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영화 상영 시간 때문인지
결론과 결론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빨리 진행되므로써 약간 장면이 풍부 하지 않은점이
조금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여튼 보면서 21세기에도 노동운동이 저렇게 힘든데 1970년대에 노동운동을 이끌었던
故조영래 변호사 그리고 故 전태일 열사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분들이 대단하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참 언제 우리나라는 노동에 대한 인식과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고 노동자가 제대로 대우 받을수 있을지에
대한 의식 변화와 보장이 이루어 질까라는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카트>에서 보여준 장면들은 분명 영화이기에
많이 순화 되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트>를 보고 같은 마음으로 느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