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들 묵은 코트와 스웨터 꺼내입으시고,
따뜻한 어묵 국물이나 자판기 커피 챙겨드세요.
영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블라인드 (2007), 움 (2010), 몽상가들 (2003),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가라앉은 분위기와 복닥복닥한 설정,
신경질적인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슷하게는.. 해안선 (2002), 아이다호 (1991), 500일의 썸머(2009), 캔디 (2006),
스토커 (2013), 라이 위드 미 (2005) 등등 기억이 나네요.
이번 주말에는 서정적이고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통속극 말고,
이처럼 영화 분위기가 고요하고, 대사나 설정에서 생각 할 것이 많거나,
소재가 현실적이고 음울하거나, 충격적인 것.. 비틀린 관계..(청춘, 연인 등등)
이런 것을 보며 쉬고 싶습니다.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