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이번 국어는 난이도를 떠나서 국어 문법 부분과 비문학부분이 평소...그러니까 6,9월이나 역대들과는 꽤 다른 유형이 많이 적용되어 있더군요;;;
게다가 그것과는 극명힌 대조를 이루는 수학 영어의 변별력;; 시험이라는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이 잘 보는 시험을 만들어야하는데 솔직히 수학영어는..... 그런 친구들에게 변별력을 주지못하는...아니 오히려 단 한문제 차이로 엄청난 갭을 주는 이상한 체계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는 항상 95~97점 떠서 '어려운거잇엇어도 이정도는 못봐도 2등급으로 커버되지않을까....?' 생각햇는데.... 생소한 문유형에 딩황하기를 한참....그리고 ㅋㅋㅋ85점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불안정한 2,3등급떴습니다
공부 젤열심히한 수학 A형 백점! 하지만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공부 열심히 한만큼 변별력있는 문제가 많았으면 했어요 근데 진짜 21,30번빼고는 순삭..... 도대체 변별력을 어떻게주는것인지 1컷이 96이더군요...ㅠㅠ
영어는 진짜 자부심 있었어요 제일싫어하는 과목이지만 정말 사교육의 힘 없이 연계교재 5권 혼자 다 풀고 분석하고 암기했습니다 두개 고쳐서 맞고 예상치 못한곳에서 한문제 틀렸어요..... 그것도 3점짜리를 97점에....2등급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