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들은 왜 혼자도 아니고, 단체로 자살을 하는 걸까요?
그들에겐 그래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올바른 길로 가고있는지에 대한 어떠한 의문점도 품지 않은 채
다른 레밍들이 가니까, 그 방향대로 따라 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우르르 뛰던 레밍들은,
가장 앞서가던 레밍이 잘못된 길을 들어서게 되면 그대로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길이 다시는 돌아킬 수 없는 비극적인 길이더라도 말이죠.
쥐들의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종종 '레밍효과'를 목격할 수 있지 않나요?
모두가 하는 것에 의심없이 편승하는 모습을 말이죠.
어떤 사람들은 "다수가 하는 것들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을보이면 주변에서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핀잔을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수가 선택한 것이 언제나 옳다는 생각은 편견이 아닐까요?
사회적 편견은 남들과 다른 길을 '틀린 길'이라고 정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