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3026368&page=1 요약
1 한달전 원룸외벽페이트 공사로 본인 차 부득이하게 주차2공간 써버림
2 저녁 윗층아저씨 전화옴 주차 똑바로 해라!! 본인은 평소 주차 매너함
3 어제 새벽3시 집에 오니 윗층아저씨 차를 X떡 같이 주차함
4 새벽이라 민페같아 본인 유료 주차장에 주차함
오유에 글 올리고 윗층아저씨한테 전화했더니 전화 계속 안받는겁니다 그래서 윗층으로 가서 초인종 눌러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30분동안 계속 전화 했지만 역시나 안받으시고 거의 30통정도 했습니다 저도 너무피곤하고 지쳐서 잠을 잤습니다 12시 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누구세요? 왤케 전화를 많이 했죠?" 나 " 차 좀 빨리 빼주세요"
아저씨 "왜요!? 나 주차 똑바로 했는데?"
나"일단 내려오시죠" 저는 부랴부랴 파카만 걸치고 나갔습니다 아저씨가 계시더군요 아저씨 "어제 술마시고 대리기사님이 주차를 했어요" 나 "아저씨때매 제가 주차를 못하고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잖아요" 그러자 아저씨 반말과 언성 높이심 "그게 왜 나때문이야! 대리기사 잘못이지!!" 저는 이웃과 얼굴 붉히지 싫어 그냥 쌩까고 그냥 차 가지러 갔죠 주차요금 결제 했는데 15000원 나오더군요 1시간에 3000원씩 여기서
2차로 빡침 내가 왜 이걸 내야되나 이건 분명 아저씨 잘못으로 된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대리기사가 잘 모르셨겠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그 아저씨 미안하다는 말도 안한게 생각나 3차 빡침 그후 집에 도착후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 했더니 주차라인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어요
그리고 다시 자려고 방금 있었던 일들 생각해봤는데 아저씨가 저랑 통화할때 나 주차 똑바로 했는데?
라고 하셨고 그리고 주차장에서 나는 술마셔서 대리기사가 운전했다라고 했는데 설마 어제 음주운전 한건 아니겠죠? 아님 제가 잘못 들은 것일수도 있지만 무섭네요 생각해보니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