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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협회 자금 수억 원 의원 출신 변호사에게 전달"
게시물ID : sisa_560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맛포도
추천 : 2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3 17:16:03
치과의사협회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치협 자금 수억 원이 국회의원 출신 변호사에게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김세영 전 치과협회 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으로 모은 25억 원 가운데 9억 원을 국회의원 출신 고문변호사 A 씨에게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치과협회 법률 대리인인 A 변호사가 유디치과 등 네트워크 치과들과 관련된 여러 건의 소송을 대리해 수임료를 준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1년부터 치과협회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한 A 변호사는 의료인 1명이 의료기관 1곳만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으로서 치협의 입장을 대변해 왔습니다.

검찰은 치과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A 변호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입법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만간 A 변호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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