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리..

관심도 없는거 찾느라 힘들었음..

군대때 군종신부님한테 들은거랑 다른 사이트에서 종교로 키배할때 본게 다라서..

그리스도교의 적지 않은 거룩한 행위들도 우리와 갈라진 형제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각각의 교회나 공동체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이루어지는 이 행위들은 의심 없이 은총의 생명을 실제로 낳아 줄 수 있으며, 또한 이 행위들이 구원의 친교로 들어서는 문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말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 갈라진 교회들과19) 공동체들이 비록 결함은 있겠지만 구원의 신비 안에서 결코 무의미하거나 무가치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그 교회들과 공동체들을 구원의 수단으로 사용하시기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그 수단의 힘이 가톨릭 교회에 맡겨진 충만한 은총과 진리 자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대충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싶으신 분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로 검색해보시면 되겠음.

기본적인 변화는 이거임

우리빼고 다 썅년 -> 우리가 최고지만 니들도 가치있음

즉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행위가 중요한것이며 우리랑 같이 하면 좀 더 쉽게 구원받을 수 있지만 너희들이 하는 좋은 일(물론 이 좋은 일은 카톨릭에서 말하는 좋은일..)도 가치가 있고 그 행위로 충분히 구원받을수 있다..

좀 더 나아가서 말한다면, 이건 군대때의 그 신부님이 말한거지만

"예수를 믿든, 알라를 믿든, 부처를 믿든, 혹은 아무것도 안믿든, 선하고 좋은 행동은 그게 곧 하느님을 믿는것이다" (..이거 참고로 나니아 연대기에서도 나오는데)

라고 한거임.

개신교가 "니가 아무리 착하고 좋은일을 해도 교회 안다니면 지옥행 특급열차"라고 말한다면

카톨릭은 "니가 착하고 좋은 일을 하면 천국행 무궁화호, 우리랑 가면 KTX" 라고 말한다는거.

전 천주교 신자도 아니고 그냥 천주교/불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무신론자(정확히 말하자면 무신론자라기보다 무교인)입니다.

그냥 군대때 저거 듣고 천주교 이미지 + 100 된거라.

불교도 비슷하게 말하는걸로 알고있음.(불교는 제가 잘 모름... 그 손목에 따끔한다는거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