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좋았음 사실 오유 말고는 특성있는 모든 커뮤니티는 다 잠식되었다고 생각했었고 어떤 커뮤니티도 적응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오유에 왔는데 신세계였죠!
매일 베오베만 읽어보다가 커뮤니티 활동이 그리워서 다른게시판 활동도 좀 해보려 했더니 이제야 오유 분위기가 눈치채지네요 아직 잘 모르는 제 3자 입장에서 봤을때 오유는 많이 오염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문지식을 가졌다고 하는 몇 게시판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으면서 자기들은 존중하라고 거의 윽박지르다 시피 하시네요
논쟁의 요지에는 항상 반문을 피력하면서 친문에 대해서 논파하려고 하면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하는 식의 반응이네요 (이분들 문재인후보나 시게에 억하심정 있는 분들이시겠죠?) 논쟁의 내용이 거의 진리의 탐구보다는 특정편향을 무조건적으로 인정하라고 하는 그거
그 이유는 별거 아닌거 같네요, 오유(시사게) 너네도 그러잖아? 하는식의 성향이 다르면 그런거 좋아하는 사이트로 옮겨가시지 왜 서로 피곤하게 여기서 불편하게 저러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뉴비로서 떨쳐지지가 않네요
문재인은 사람이 살아온 모양새가 됨됨이가 올바라서 권력지향적인 카리스마 있는 리더는 아니지만 원칙에 따라서 결단있게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나와있는 후보들 중에는 반장선거 하라고 한다면 제일 깜 아닙니까? 여기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 초중고때 반장선거 한번 안해보신분들 없잖아요 어떤 분들은 보면 감 다떨어지신것같아요 사람 보는눈이 없네요
만약 궂이 문재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한때라도 적폐세력에 동참했거나, 신념없이 업으로 정치활동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괜찮은데 지금은 적폐새력에 동참했던 분들조차도 득세해서 아득바득 하려고들 하시네요 솔찍히 최순실 박근혜랑 같이 좀 같이 맞아야 될 분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숟가락 놓으셔야 될 분들이 좀 있으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말년에 좀 차가운방에서 홀로 보내실 분들 남아있으시겠죠? 자기가 심은 씨앗의 열매를 얻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10년간 나라의 곳간에 구멍이 나있었고 15년 넘게 한결같이 적폐세력에 대해서 대항하려고 했던 사람보다 더 적합한 지도자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말입니다.
다른 것들은 부가적인 것들입니다. 정책은 서비스라서 더 좋은 공약 내는 사람 뽑아야 된다고 합니다 지난 10년동안 AS 안되는 것은 둘째치고, 할말못할말 가려가면서 써야되는 그런 시절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저 어릴땐 그랬다 카데요? 경북대북문에 형님들 화염병 던지고 최루탄터져서 매일울었던 시절에요 그걸 겪어봤던 사람들이 그때에 향수를 느낀다고 하면 그거 변태 아닙니까 저는 서비스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해도 문재인입니다 보수로 갈아타고 지난 10년간 서비스 좋았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는 팍팍해지고 국론분열만 더 일어나고 부패했지...
사람들마다 성향은 다 다르고, 아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문재인 된다고 나라망할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여기도 많으시네요 저희 동네 분위기 같고 그렇네요. 참고로 저는 대구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