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르웨이, 일본, 영국에서 애낳고 먹은 병원 밥을 보고
한국에서 먹은 병원 밥은 없는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봐요.
(오유 첫글이라 떨림 ㅎㅎ)
이건 아기낳고 입원실에서 처음으로 먹은 밥!
별거없지만 출산당일에 16시 35분에 낳았는데 아침에 아무것도 안먹고
입원해가지고 그 날 첫끼여서 한그릇 다 먹었어요 ㅎ
입원실 밥이에요
입원실 퇴원하고 조리원와서 먹은 첫 식사.
입원실 밥하고 차이가 나네요.ㅋㅋㅋ
밥도 성의있고 반찬도 많아졌어요 ㅎ
국은 항상 미역국..
오전, 오후에 간식도 한번씩 나와요 ㅎ
미역국은 조개, 홍합, 소고기 미역국이 번갈아 나왔어요 ㅎ
무슨야채죽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국이 진짜 한사발..
이건 별로 맛없었음....ㅋㅋ
반찬에 후라이드치킨도 나왔었느데 맛있었어요.ㅋ 역시 치킨님!!
간식으로는 시리얼, 치즈빵? 죽, 바나나, 두유 등이 나왔구 먹을만 했어요.ㅎ
조리원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하더니. 그거진짜 맞는말임.ㅋㅋㅋ
그래도 우리 아기 6개월 되니 잘 웃어줘서 좋네요.ㅎㅎ
힘으로 저를 이기려고 하는게 문제지만...-.-ㅋㅋ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