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작은사업?을 하고있어요
주로 만나는분들이 2~30대라서 맘맞는 분들과
정치얘기도 신나게하고 아주가끔이지만 세월호 팔찌나 열쇠고리 하신분들도 만나고해서 아~~대구도 정말 많이 달라졌네 싶었어요
근데 현실은ㅠㅠ
친구들이랑 술한잔하면서 자연스레 대선얘기 나왔는데 뽑을사람없다고
문재인뽑으면 북한에 다퍼준다는 얘기에 멘붕
하..빨갱이 소리들어도 안되겠다싶어 카톡프사,상메라도 변경했네요
울신랑한테 사업하는사람이 경솔하다고 한소리 들었는데 그라기나말기나
지난대선 투표하러 나서는길에 시어머니한테 문재인찍으면 종북주의자,빨갱이란 소리 들으며 어머님 저 문재인찍고 올께요~!!
그날저녁 축제분위기안방,초상집분위기우리방 (참고로 결혼하고14년동안 박사모급 시부모님과 함께삽니다)
한사람이라도 저를믿고 1번을 찍어준다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용감하게 지지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