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분께서 참여연대 입장표명에
불만을 표현하셨길래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그간 참여연대에 느낀 위화감을
몇 번 참고 넘기다
이번에는 결국 탈퇴를 결심했습니다.
2. 탈퇴하려는데 메뉴가 따로 없고
탈퇴 문의 번호와
메일주소가 있길래,
메일 주소에 탈퇴 방어 연락 안하길
바란다는 제 입장과 함께
후원중단과 탈퇴처리를 요구했죠.
3. 한 시간 쯤 있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성소수자를 대표한답시고 무지개를 들고
난입한 사람과,
심 후보를 두둔하는 지인에 대하여
동생과 성토하던 중 문자를 확인하고
캡쳐해서 보냈죠.
2년 남짓? 후원했던 참여연대와의 인연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참여연대 소식지에 실린
메갈관련 입장에 의아해하며
글을 올린적있는데요.
http://todayhumor.com/?sisa_759862 아무래도 저는.
진보가 아닌가보죠?
진보성향이 꽤 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래.디.컬.페미니스트인 메갈웜 분들과
정의/녹색/노동당과
참여연대 의견에 종종 부딪히는걸 보면
겁나 우파였나 봅니다.
우파루파다 시뱅!
아래 사진은 동생과 대화하던 텔레그램에
제가 첨부한
참여연대 측 문자입니다.
더 재밌는 대화가 많지만
제가 주둥이에 불방망이를 달고
상스럽게 욕을 토하던 대화내용이라
여러분 시신경 보호를 위해 안올립니다.
사실 도통 욕을 모릅니다 제가.
욕을 별로 안하고 선한 사람입니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