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에 대한 편견을 더 깊게 넣는 건 또 오덕이라는 거에 동의하는게요.. 웹툰이나 만화책보다보먄 꼭 오덕후 담당 캐릭터는 중이병에 안여돼나 안여멸로 그리더라고요ㅋㅋ 옷 패션센스는 극악이고 개그라고 하더라도 오덕이라는 이미지에 그런 편견을 오히려 작가님들이 동의하면서 집어넣는 거 아닌가하고 좀 기분 이상할 때 있어요.
반대로 오덕이 아예 완벽한 사람이 나와도.. "이런 오덕은 현실에는 없는 환상"인 거 처럼 표현되는 거 같아서..?
사실 제가 제일 현실의 평범한 오덕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웹툰 캐릭터들은 음.. 딥오덕은 "당신만 몰라!"의 채림이랑 가벼운 오덕쪽은 "프리드로우"의 민지였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