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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나 왜이렇게 살지
게시물ID : menbung_16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류덕후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12 03:04:21
저는 의지 박약한 사람이에요 ㅠㅠ
나를 제일 잘 아는 부모님 마저 넌 의지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항상 말하시곤 했는데..
 
스스로 아니라고 자기 합리화 하면서 살았거든요
대학와서 자취하니까 느껴지게 되네요...
 
자기관리가 중요한 대학에서 전 벌써 스스로의 이미지를 깍아먹고 있습니다 ㅜㅜㅜ
근데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게 문제...하;;
 
벌써 수업을 수차례 빼먹구ㅜㅜㅜㅜㅜㅜ 동아리 시간도 맨날 늦고 ;; 걍 지각상습범;;
잠자는 시간이 원래 많은데 이걸 극복해 보려고 밤을 새면 다음날은 그 배로 자요..ㅜ
 
밤 새는 날은 정말 열심히 열정적으로 밤샜다고 생색내듯이 빠릿빠릿한데
다음날은 어김없이 의지제로 ㅋㅋㅋㅋ 어제 열심히 했으니까 오늘은 좀 쉬자 이런 마인드가 생김다 ㅜㅜ;;미쳤지 미쳤어
 
벌써 과에서는 제가 늦어도 그냥 그러려니 싶고 교수님들은 저 휴학했냐고 물어보시구..
엄마도 이번에는 장학금 받자고 그러는데.. 왜이러나 싶어요
 
엄마 미안 ㅜㅜ 엄마한테는 차마 죄송해서 열심히 듣고있다고 거짓말을 치는데.. 이게 또 마음 한켠에 죄책감이 ㅜㅜ...
 
이렇게 살면 안되는뎅.. ㅜㅜ
열심히 할때는 잘 할 수 있는 난데 왜 이러지 ...
 
의지력이 부족한 것도 ㅇㅏ는데 이제는 고칠 자신이 없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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