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 고양이인데, 지난번에 방충망 사이 비집고 나가려는거 방해한뒤로 자기가 창가에 있을 때 제가 근처에 가면 캬악 하고 화내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특히 더 심한게, 빤히 창밖 보면서또 비집고 있길래 주인 요청으로 닫아주려니 역시 캬악 하고 화를 내네요. 제가하면 화내니 주인이 가서 창문 닫으려니까 이번엔 무슨 아수처럼 크아앙 짖으면서 주인 얼굴을 할퀴더라구요. 지금 주인은 수업들으러 갔는데, 제 발 뒷굼치를 막 공격해대는 통에 침대 위로 피신해있습니다.
어떻게 달래줘야 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