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0키로그램의 쥬니어 미들급 선수가 93키로이상 헤비급 선수들과 맞짱뜨는것 아닌가요? 수영도 키와 팔 길이같은 피지컬 차이가 거이 깡패 수준의 격차를 만든다던데. 183의 박태환이 2미터에 가까운 거인 선수들과 박빙으로 치고 받는 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강한걸로만 보면 결국 승리한 쑨양이나 그런선수들이 강하다고 말하겠지만 제일 대단하고 존경스럽고 경외감이 느껴지는것은 앞도적으로 밀리는 피지컬로 박빙의 승부를 만들어내는 박태환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