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8시부터 봤는데, 3시간이 짧게 느껴졌네요. 특히 인상적이었던건 블랙홀부분이었네요. 제가 상대성이론에 약간 흥미가 있던터라 더욱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만, 헐리우드 영화는 다양한 주제와 상상력으로 다양한 영화를 만들어내지만 거의 대부분 최종 주제는 '가족애'군요. 저도 딸이 있는데 메시지중 우는 부분에 감정 이입이 되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이래저래 주인공 같이 인생이 심드렁해진 아빠들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