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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태를 지켜보는게 어떨까요?
게시물ID : star_264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쓰는고양이
추천 : 16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11/10 23:10:37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는 걸 보면서 좀 조심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지금 서지수씨의 루머(밝혀진 건 없으니 루머라고 할게요.)에 대해서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예요.
개인적인 셀카, 사진 등은 연인관계가 아닌 지인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거고
기타 다른 사진들도 마찬가지구요.
카톡 내보내기는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구요. (텍스트 파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카톡스샷보다 훨씬 간편하죠. 
카톡도 조작 가능하다는 건 아실거구요.

연인관계를 입증하는 그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어요.
지금까지의 증거를 조합하면 현재 서지수씨에 관련하여 말하는 사람들 혹은 사람이 지인관계였다는 증거뿐입니다.

피해자들이 신변 노출을 감수하고 얼마나 더 증거를 가져와야하냐. 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글쎄요, 그걸 대중에게 노출할 필요는 없겠죠.
대중은 그저 울림이 고소했다는 피해자가 '허위사실 유포죄' 일지 '명예훼손' 일지 그것만 지켜보면 답은 나올 것 같습니다.
또한, 신변노출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서지수씨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본인만 가리고 올려도 되지 않나요?
연인관계이고,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만났다는 분도 계시던데요. 함께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나요?
커플링이라든가, 커플 아이템이라든가, 손글씨라든가 아무 것도 없는건지요.
반대로 서지수씨는 신변이 완전히 노출된 상태인데요.

이년전부터 메일을 보냈다거나, 유명하지도 않은 애를 일부러 공격할리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니요.
사람은 그럴 수 있어요.
사람의 악의라는건 무섭습니다.
마인드씨를 공격했던 그 여자분도, 오늘닷컴을 공격했던 그 분들도 그랬죠.
타블로 또한 그랬구요.

사실이라면 증거가 더 공개되면서 서지수씨와 지인이라는 증거 외에 연인관계라는 증거가 나올테고
혹은 경찰 처벌 결과가 나올테니까요,
이 황당하고 어두운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는 우리는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실이라면 서지수씨는 그 죄를 충분히 치뤄야할테고
만약에, 아주 만약에
거짓이라면 서지수씨는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받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무 관계없는 미지의 대중으로부터요.
우리 모두 가해자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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