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면 신제품들 몇개 나왔는데
그중에 육개장 봉지면이랑 태풍냉면 그리고 요거요거 토마토 비비올레( 이름이 뭐 이따윈지 쓸때마다 사람 부끄러워지게 시리 -_-;)
3가지 사왔는데 나머지는 별로고 요거 맛나네요
토마토소스랑 고추장스타일의 비빔면 소스의 딱 중간 정도 되는 맛인데
그냥 일반 비빔면 처럼 부재료 넣어먹으면 꽤나 어울려요
토마토가 들어가서 약간 양식 스러운면도 생겨서
부재료로 이것저것 넣어봐도 왠만한건 다 어울릴 것 같은 기분
잉여...
할 짓이 없거니와
집에 때마침 우연찮게도 저와 같이 잉여 토마토가 있길래 슬라이스해서 깔고
면 올리고 오이채 올리고 토마토 쪼가리 올리고 집에서 키우는 바질 조금 올리고
별첨으로 들어있는 파슬리를 샤라락 뿌려주고 먹었사옵니다
다음엔....
가스파초 재료에 들어가는
양파 오이 샐러리 파프리카 요런 애들을 채썰어서 넣어 먹어볼 생각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