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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23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나클★
추천 : 16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4/11/10 16:24:12
아는 언니가 겪은 일입니다.
언니가 스타x스에서 커피랑 마카롱을 사서
테이블에 앉아있었대요.
커피를 마시면서 친구랑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애기가 얼쩡얼쩡거리더랍니다.
옆에 엄마 따라 왔었나봐요.
엄마는 애기를 주시하고 있었구요.
애기가 마카롱을 쳐다보고 있다가 덥썩 잡더랍니다.
뜯지도 않고 옆에 둔 걸...
가끔 그런 경우가 있긴한데
그러면 엄마가 와서 그러면 안 된다고 말리거나
애기가 귀여우면 너 먹어 하고 주곤 했었는데
애기가 마카롱을 덥썩 잡는 걸 언니가 보자마자
엄마가 바람 같이 달려와 하는 말이 ㅋ...
"감사하다고 해야지~"
...읭...?
준다고 한 적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어이없고 벙쪄서
그래 너 먹어라 하고 줬다네요.
진짜 가관인 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마카롱 가지고 자리로 가서
그 엄마가 뜯어먹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별 진상들이 다 있네요 ;;;;
이젠 애기까지 이용해서 거지짓 하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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