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쯤에 외할아 버지가 돌아가셨어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쯤 있다가 꿈에서 외할아버지를 보게됬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3년?쯤 전부더 등이 갑자기 굽으셨는데
업어줬을떄 무거우면 허리 구부리고 있는 그런 모습 이셨는데
할아버지등에 누가 업혀있는거에여
옷입은건 초등학생 ? 2학년쯤?
노란 바지에 흰티? 왜 2학년인지 모르겠는데 2학년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얼굴은 4~50대 쯤 인거에여
좀 무서웠는데 업혀있다기보단 쭈구려서 등에 매달려 있다고 하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그렇게 업혀서 절 쳐다보고있었고 할아버지는 그분을 업은채로 밭에서 일을 하고계셨어요
저희 외가집은 8남매 이시거든여 외삼촌 2에 나머지는 이모들
근데 그 등에 있는 사람 ? 얼굴이 외할아버지랑 닮았더라구요
꿈에 그 얼굴이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그래서 외삼촌을 만나게됬을때 물어봤어요
우리 외삼촌 한명 더있었냐고
왠지 그럴꺼같은 느낌? 이였음
외삼촌이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알았냐고 10살때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나도놀라고 삼촌도 놀라고
꿈 얘기해줬더니 삼촌이 형 곁으로 잘 가신거 같다고 하셨어요 ;;
쓰고나니 별로 안무섭
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