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컨텐츠속에 숨긴 숨은 진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짜 컨텐츠?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좋죠.. 당연히 ‘공짜’ 니까요.

그런데, 그게 정말 ‘공짜’ 일까요?

사과 한 개를 1,000원에 팔고 있는 장사장님이 있습니다.

요즘 사과 마진이 별로 남지 않아서, 1100원으로 가격을 올리고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1000원으로 사과를 사던 고객들은 사과를 사지 않게 되었죠.

그러자 장사장님은, 사과 한 개에 방울토마토 10개를 끼워서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손님들은 ‘공짜’인 방울토마토를 보고 사과를 사기 시작하였습니다.

자,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과연 이 방울토마토 10개는 과연 공짜인건가요?

그리고 이 방울토마토 자체는 원래 공짜 인가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이 방울토마토의 가치에 대해서 하고자 합니다.

접근하기 쉽게 실제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요즘 핸드폰 시장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핸드폰 단말기 판매 경쟁이나 통신사의 마케팅 차원으로 시장에 콘텐츠를 무료로 뿌리는 공짜 마케팅이 성행하면서

소위 말하는 건전한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즉, 핸드폰 단말기 가격안에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끼워 넣고 있는 상술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엄연히 유료이며 가지차 있는 콘텐츠들이 무료화가 되면서 그 가치를 잃어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일들은, 콘텐츠의 미끼화를 위해 시장의 상생과 발전을 돕는다는 명목이지만, 실제 상황은 그러지 못하죠.

다시 말하면, 현재 국내외 콘텐츠 시장엔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비단, 이러한일들은 핸드폰 시장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이 사회 전반에 숨어져 있습니다.

대기업(거대자본) 앞에서, 가치가 있는 것들이 그들의 상술에 가치가 없게 변해버린,

또한 그러한 일들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당연하다’ 라는 인식이 팽배해져가고 있음에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린 이 글에 한번쯤 생각해봐주시고 생활 곳곳의 다양한 사례들을 다시 한번만 상기하여 주십시요.

가치를 잃은 것들에 가치를 넣어줄 때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