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면서 있는데 70~8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건너편에서 무단횡단으로 오더니 제 옆에 정류장 벤치에앉더라구요 저는 그냥 옆에서 서서 핸드폰보고있는데 갑자기 제 다리를 쓸더라구요 놀래서 보니까 "다리 이쁘네" 이래서 전 손자 보듯이( 나이가 엄청 많아보이니까... )대해주는줄알고 "아...네" 이러고 피했어요 그랬는데 계속 뭐라고 막 말을 거는거에요 목소리도 작고 차도 많이 다녀서 뭐라하는지몰라서 제가 네? 네?? 이러면서 몇번들으니까.... 성관계 해봤냐고 물어보는 말이더군요ㅡㅡ 그것도 자* 보* 단어쓰면서 니 몸에 남자가 들어가봤냐는둥 말하면서 손으로 막 성관계 묘사하는 손짓으로 물어보는거에요... 어이가없고 짜증나서 뭐하시는거냐고 막 뭐라하니까 그냥 제 말 씹고 다른데로 가더라구요ㅡㅡ 하 처음겪어보는 그리고 그것도 엄청나게 나이많은 할아버지한테 이런일 겪어서 너무 화나네요 옆에 아주머니도 계셨는대 그냥 보고만계시고ㅠㅠㅠ같은 여자로서 편좀들어주시지 라는 생각도 들고 너무 경황이없고 그래서 여기에 한탄해봤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