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을때 간단하게 해먹는
가정식 자장면입니다.
아이들이 해달라고 해서 하는경우가 더 많은게 함정...
마트에서 파는 춘장 900원이었던가...
그거 하나 사면 우리가족 5명분 2번 만들수 있습니다.
달궈진팬에 기름을 두루고 알맞게 썰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순서는 안따집니다...전 초보이니까요~^^
재료들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춘장과 설탕을 풀고 또 볶습니다...볶아볶아~
면을 삶아 준비합니다.
자장면 전용 냉동면도 마트에서 팔더군요...그걸 아직 모를때라 칼국수면을 대신...
우리가족 5인분입니다.
이쁜그릇에 면을 넣고 그위에 자장을 부어주면 끝...참쉽죠...재료써는게 젤 힘들어요...
자장을 살며시 제끼면 드러나는 하얀속살...
비벼줍니다...못생겨졌네요...안생겨요...식욕이...
한젓가락 먹어 보겠습니다...음...먹을만 하네요...
우리 막내딸 시식모습...한그릇먹고 한번더 리필을 해서 효녀랍니다.
맛있게 먹어주니 고맙네요...옆에서 아들이 도둑입...같다고 하네요...우리아들 마음속 이미지엔 도둑은 수염숭숭난 이미지...
손가락까지 쪽쪽~
아! 저는 다자녀가장! 아들딸딸집의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