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쯤 되어보이는 남자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가게에 들어왔음.
아기는 사과를 한 손에 들고 먹고 있었음.
엄마가 생수 한통을 가지고 카운터로 올 때 까지, 아기는 계속
'나 캔디~ 캔디~' 캔디를 무한반복으로 외치고 있었음.
엄마는 계산 도중에도 아이가 캔디를 외치자, 안돼! 라고 함.
아이는 '돼!' 라고 맞받아침.
안돼! 돼! 안돼! 돼!
다섯번쯤 반복한 후, 엄마가 시크하게 말함. '안된다니까, 너 사과나 빨리 먹어'
그러자 아이는....사과를 카운터어 내려놓으며
'이거 내 사과 아냐' (작성자를 수줍게 처다보며 빙긋 웃는다)
작성자는 빵 터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