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 재수생입니다.
그냥 집에서 책읽고 영화보고 컴퓨터하고 미드보고.
혼자 있는게 좋아요.
근데 다른 친구들 보면 막 자기 친구들끼리 여행도 가고
놀러다니면서 사진찍은거 페북에 올리고
등등등
괜히 그런거 보면 저는 패배자인가 싶어요
저도 걔네들처럼 되고 싶어서 부럽기도 하다가도.... 막상 밖으로 나가려고 하니 벌써부터 피로해지는 기분이에요..
저는 뭘까요
저 스스로도 알아요. 전 혼자 쉬는걸 더 좋아한다는걸
근데 왜 외향적인 애들을 부러워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