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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인터스텔라를 보고 나서[스포주의]
게시물ID : science_42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Anderson
추천 : 2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09 2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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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게시판 보다는 과학 게시판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여기에 쓰네요
오늘 인터스텔라 보고 왔는데요 

백주대낮에 혼자보러 간건 안자랑 근데 옆에 여성분도 오자오셨....ㅠㅠ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소감은 정말 재미있다 보다는
정말 잘 만들었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아뒤에서 보듯이 저의 인생영화는 메트릭스 이구요
정말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인가를 비슷하게 느낀건 메트릭스 이후 인셉션
잘 만들었다고 느낀건 인터스텔라네요

아무래도 과학을 (정확하게는 공학을) 배운 사람이라 습관이 무서운 지라
영화를 보더라도 과학적으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몇개 빼고는 그렇게 안걸리더라구요

병충해가 질소로 호흡을 한다던가(이정도면 거의 새로운 정도가 아니라 외계인 급이죠)
회전하는 블랙홀에 들어가서 살아남는것과
탐사정이 외계행성의 중력을 그냥 자체 추진력만으로 벗어나는 것 등등

정말 몇개 빼고는 없었어요

영화 내용에 '그들'은 5차원에 거주를 한다고 했는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5차원 시공간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것네요
우리는 3차원 공간에서 살고 시간이 더해진 4차원 시공간이니
'그들'은 시간을 또 다른 하나의 차원처럼 마음것 다룰수 있는 종족이니
'그들'은 아마도 시간 이외에 또 다른 차원을 느끼고 아마 이것을
우리들의 시간으로 느낄지 모르겠네요

영화 마지막에는 쌍둥이 페러독스를 아주 정확하게 묘사를 한점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한가지 큰 걸림돌이 있는데 그것은 과연 처음에는 누가 했냐는 것입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불가능한 이유는 지금 미래에서 온 사람이 없다는 것이 그 증거일수도 있습니다.

블랙홀로 들어간 남자주인공은 머피의 방에 있는 책을 이용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릴려고 하죠
그리고 그것을 이용하여 머피를 설득? 비슷하게 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리고 시계를 이용하여 방정식의 다른 나머지부문은 완성시킬수 있겠금 만들어 주죠

근데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초의 정보는 누가 줬는가 라는 건데...

미래에서 온 자신이 타임머신을 만들어 과거의 자신한테 와서 설계도를 줍니다.
그리고 설계도를 받은 나는 그것을 제작을 하고 타임머신을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이 타임머신의 최초의 정보는 누가 만든것이죠?

라는 모순에 빠지게 되죠

즉, 남자주인공은 처음에 자신의 딸을 보고 책을 넘어뜨리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죠
하지만 이것은 자신이 과거에 이미 봤던 일입니다.
12몽키스 인가 13몽키스인가 거기에 나온 브루스 윌리스의 느낌 비슷한 그건거?

비행선의 여자분의 애인이 있는 곳이 가장 멀쩡한 곳인데
결국에는 남자 애인분은 죽고 말죠 너무 늦게 와버려서......

아무튼 오랫만에 잘만든 수작을 본 느낌 괜찮네요
과게사람들은 분명 공감하실꺼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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