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하고 술한잔 후 돌아가는중인데.. 뭐랄까 솔직히 져서 화난것보단 그냥 양팀다 원래 이번 시즌들어 부쩍 심해졌지만 득점한서울대로 실점한 수원대로 아주 뻔했다 할까요? 져도 걍 감흥은 없더라구요 그냥 서울이 막판에 밀고 올라올때 왠지 그냥 먹힐것같더니 그냥 먹히더라구요 두팀다 말이 좋아 극장이지 진짜 축구는 후반 85분 이후부터 본 느낌이랄까요..
그냥 다만 언젠간 다시 홈에서 패배하겠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게 서울이라 좀 씁쓸할 따름이죠 이상호 슛이 골로 연결안되서 참 아쉽네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