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나 연락해서 위로 받고 싶은데 그냥 내 얘기를 조용히 들어주고 아무말 없이 대꾸 없이 그냥 위로 받고 싶다. 그런데... 연락할 사람도 없고 위로해줄 사람도 없고 나는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고 겁이나는데 다 그런거라고 다 그렇게 사는거라고 이런식의 말들이 더 상처가 된다.
내 장점을 써야하는데 나도 잘 몰라서 나름 친하다는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도 모르겠다, 니가 알아서 써야지 라는 등.. 내가 아닌데 당연히 모르겠지 해도 상처 받는 마음.. 이력서에 적을것이 없어서 겨우겨우 글을 짜내서 적어봐도 더이상 이어나갈 수 없고 난 왜 이러고 살았을까 나도 변하고 싶은데 왜이럴까....
그냥.. 그냥.. 정말 그냥 아무말 없이 따스한 위로가 받고싶었을 뿐인데. .................
내일이 오지 않길 아침이 오지 않길 하루가 시작되지 않길 요즘 너무 간절한 마음. 하루하루가 너무 ...............울고싶은 나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