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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사모님과 경비원
게시물ID : panic_74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크라테스
추천 : 23
조회수 : 3532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4/11/09 11:48:48
- 아파트 내주차된 차에서 폭팔음과 함께 불에 탄 사람이 튀어나옴
- 그 사람은 다름아닌 아파트 경비였고 아파트 주민의 차 안에서 분신자살을 한 거였음
- 가족들은 이해를 하지 못함. 평소 이 아파트 경비실이 월급이 더 세고 앞으로 10년은 더 할 수 있다고 오히려 좋아함
- 하지만 경비원은 사경을 헤메면서도 증오한 한 사람이 있음. 바로 분신 자살의 원인을 제공한 아파트 사모님임

- 이 사모님에 대한 취재진의 얘기에 아파트 관계자들은 사실과 다르다함, 경찰조사도 사실과 다르다 그런 사람이 아닐거다,
  직접적인 cctv 자룐 없지만 경찰조사론 주변 자료 정황을 봤을 때 그날 아침에 사모님은 경비실에 간 적이 없다.
- 그러나 분명히 그날 아침에도 사모님과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한 동료 경비원이 있음
- 평소 이 사모님은 경비원 뿐만이 아니라 청소하시는 분들한테도 모욕감은 주는 언행이나 행동이 많았다함
- 먹다 남은 과자를 위층에서 던져준다거나 버려야할 음식들을 먹으라고 바닥에 던져준다거나 등

- 이러한 내용들이 경찰 조사 과정에 나왔음
- 그러나 사모님은 떡을 던진 것도 모욕감이 아니라 장난치듯 공주고 받듯이 한 행동이며 화기애애했다, 
   동료 경비도 모욕감을 느낀적이 많았다는 처음진술과는 다르게 위 사모님과 같은 사실을 말함.
   (취재를 하면서 이 동료는 지속적으로 경찰조사 받는 것도 자기에게 좋을 게 없고 보살펴야할 가족들이 있어서 덜컥 겁이나 진술을 번복했다고함)
- 지금의 아파트 주민들은 그런 몰상식한 주민은 없다 믿고 오히려 분신한 경비원이 특이하지 않았냐
- 사모님도 그 경비원이 우울증 같은 게 있다고 얘기
- 그러나 우울증은 이 아파트에 일하기 시작한 날부터 생기기 시작했고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우울증으로 '분신'자살은 하지 않는다
- 그리고 이 아파트로 오기 전에 일했던 아파트 주민들은 그분을 좋은 사람이라 평


- 다른 아파트의 경비업무 실태가 어떤지 가보니 주차업무가 99%
- 지하주차장이 없어 시도때도 없이 막고 있는 차를 경비가 빼주고 다시 주차해 주고(경비실에 스패어키가 100개 정도 걸려있음)
  심지어 단속시간 전에 맞춰서 다른 장소에 주차한 차도 도로 아파트로 주차해 달라고 부탁함
  강남 아파트라 한집 건너 한집이 외제차며, 이런 주차업무를 해주다보니 동료 중엔 천만단위까지 물어준 적이 있음
- 그밖에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먹으라고 주며 심한 경우 그 음식을 잘 먹었는지 확인하기도 하고
   집 대문 앞까지 불러서 쓰레기 버려달라고 요청함. 한 경비는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일은 내 업무가 아니라 못한다 했더니 그 동에서 쫒겨남 

- 입주민의 민원이 제일 무서운 게 아파트 내 경비의 계약관계 때문임
-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경비 용역업체와 계약을 하고 이 업체가 경비를 고용하는 간접 고용관계라 용역 업체에서도 주민들이 자르라 하면 바로
  자를 수밖에 없음 업체도 계속 계약을 체결해야하기 때문에

- 사실 경비업무는 '감시, 감독' 업무가 주로서 업무 강도가 약하다 하여 법적으로 최저임금의 90%를 받을 수 있음
-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음 휴게시간, 취침시간도 주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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