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나인 엘름스 두 주거용 건물 사이 35미터 상공에 만들어질 계획인 스카이 풀.
이 수영장은 길이 25m, 폭 5m, 수심 3m로 바닥을 통해 밑을 볼 수 있으며
또 건물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밖에 바, 라운지, 스파 등이 갖추어질 계획.
개발자 '숀 멀리안'은 "사실 이 수영장은 수족관에 더 가깝다. 유리 두께가 20cm에 달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건축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시도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수영장은 임대료 60만 2000 파운드(한화 약 11억 2000만 원)를 지불한 빌딩 거주자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으로
2017년에 완공, 2018년 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