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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53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온★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8 21:51:38
9월말 연애를 시작한 스물일곱 동갑내기 우리
연락도 잘 되고 서로 못붙어서 안달이였지
서로 떨어져 있어서 일주일에 딱 한번 주말에만
봐서 너무 아쉬웠던 우린데..
왜 목요일부터 연락이 안되는거니
왜 전화를 안받니..
카톡은 읽어놓고 답장을 안하니.
나 부산에 왔어 자기 집 앞이야
보고싶어서 무슨일이있는건지 어디가아픈건지
다른 인연이 생긴건지 말이라도 한마디 들으려고..
자기 생일때 자정 딱맞춰서 집앞에서 서프라이즈
해준것도 생각나고 거제놀러간거 해운대간거
광안리간거 수많은 추억들이 머릴 맴돌아
내가 뭘 실수한걸까 맘상한게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
아까 낮에 가슴이 너무 아프고 답답해서
억지로 잤어 꿈에 나온 자기가 왜이리 차가웠을까
밤공기가 차다
비가올락말락해
카톡 보낸것처럼 1시까지 기다릴게
안나오면 헤어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일게
지금시간 9시 51분. 꼭 나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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