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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스펨전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고서 따라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27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때그호빵
추천 : 0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8 09:13:52
안녕하세요!
 
본인은 평범한 30대 초반 직장인 유부징어 입니다.
 
이틀전인가 삼일전인가 스펨전화에 대처하는 법을 읽고서,
 
'언젠간 나도 해보고 말꺼야~!' 라는 생각으로, 스펨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어제 일하고 있는 중, 핸드폰으로 스펨전화 알림이 딱~!
 
기x은행 대출 어쩌고 더군요..ㅎ
 
기다렸다는 듯이 전화를 받자마자....
 
"모시모시?" 를 외쳤습니다... 밝은 어투로요,
 
바로 끊더군요...
 
5분후.. 같은 전화가 또와서, '너무 밝게 받아서 싫었나 보다..' 하고
 
낮은 중저음으로 "모시모시?"를 속삭였습니다.
 
또 끊더군요..
 
쓰고나니.. 재미없네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효과는 굉장했답니다.  끝.
 
좋은 주말들 되세요~ 전 일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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