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단체전 혹시 보셨나요?
먼저 룰을 설명 드리자면,
총 5명이 출전합니다.
5전 3선승제로 치뤄집니다.
하지만 결승만큼은 3:0이 되든 3:1이 되든 5경기까지 치룹니다.
우리 남자 유도는 3:1로 우승을 확정 짓고 마지막까지 한판승을 거두며 4:1로 강호 카자흐스탄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 다음으로 치뤄진 여자 단체 결승전은 아시안게임 유도 마지막 경기입니다.
첫 경기에서 조르기로 한게임을 먼저 따내고(실신하고도 포기하지 않은 일본선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1:0을 만들지만 내리 3연패를 하며 1:3으로 은메달을 확정 짓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를 치룹니다.
벌써 대기 선수 중엔 우는 선수도 보이고.. 케스터가 "울필요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은메달입니다."(정확한 말은 생각 안납니다만 대충 이런 투였습니다.)라는 드립을 치고...
중계를 마치네요..
선수는 경기하고 있는데 그냥 끝내버립니다.
금메달 100개 따고 메이저리그, 이피엘 진출해도 우리나라는 스포츠 후진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