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있어서 종각 왔는게 갑자기 여자 둘이 나이 물어보면서 자기들의 불교공부하는 학생인데 말좀 해주겟다더네요 . 제가 왜 따라갓을까요 ㅋㅋㅋㅋㅋㅋ 까페가서 얘기좀 하자더니 학생이 집안의 기둥인데 조상님들이 일찍죽어서 무슨 종이를 태워야 길이 잘 풀린다고 종이좀 태우자고 같이 가자네요. 선방인지 몬지 꼭 오늘 해야한다며... 아 내가 걸렷구나 생각하고 나오려니까 그럼 자기들이 양로원 같은데 후원한다고 잇는 돈 달라길래 그냥 오천원 주고 나왔어요.. 정말 연기자가 따로 옶더군요... 다들 종각 오시면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