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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08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tropos★
추천 : 26
조회수 : 104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4/26 01:45:24
하태경이 성매매를 합법화하자는거냐라고 던진거나....
홍준표가 젠더문제를 들고나온거.....
저쪽도 지금 중도나 진보쪽에 가진 폭탄의 실체를 알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슬쩍 불만 당기는거죠.
그러면 내부에서 알아서 자기들끼리 터져서 분열하니까요.
진보가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에 충실한겁니다.
지금 정의당의 젠더문제에 따른 내부분열과 지도부의 리더쉽부재..
민주당의 여성정책에 대한 반발기류....
청년층의 역차별에 관한 목소리들....
외부의 메갈윔등과같은 사회문제를 뻔히 알고 있을텐데 왜 대선판 이전투구 양상에 지적하는이가 없었을까요?
그것들이 대부분 아직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인식과 논의의 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이기때문 아닐까요.
보수쪽은 그걸 괜히 꺼내들어서 자신들에게 화살이 겨눠지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런 문제들을 안고 가려는 중도와 진보안에서 그런 격론들에서 터져나오는 상황들에 슬쩍 숟가락만 얹어서 이득만 취하면 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슬슬 야금야금 젠더문제를 건드는겁니다.
민주당도 정의당도 이 젠더문제만큼 개개인간의 이견이 큰부분이 없으니까요.
솔직히 민주당이나 정의당도 기존의 여성정책의 연장선 이상으로 젠더이슈에 대해 판을 키울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심정적으로 군게를 통한 주장에 대해 공감하고 응원도 하지만 요즘 들어 보는 주장들 보면 좀 한심해보이기까지 하는 소리들을 하고 있어서 좀 씁쓸합니다.
정리하자면....
긴호흡으로 보아야 할 문제를 순간 자극에 매몰되어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르는 순간 바로 그점을 노리고 이용하는 이들의 목적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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